안녕하세요, 해당 제품을 7개째 사용하고 있는 고객입니다.

제품을 바디 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톤 유지를 위해 얼굴에도 바르게 되는데 얼굴에 바를 때 정확하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잘 몰라서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저는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서 얼굴에 글로우 업만 바르고 마무리를 하는 편인데, 이렇게 바르는 경우 얼굴에 물기를 제거하고 수분이 있는 각질 제거 패드를 사용합니다. 

각질 제거 패드에 요즘에는 기본 관리가 되는 스킨 성분이 있다 보니 이 스킨이 다 마르고 난 다음에 건조된 얼굴에 글로우 업을 발라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촉촉한 상태에서 발라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글을 읽어보면 원래 해당 제품은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발라야 물기와 함께 흡수하는 제형으로 피부에 오래오래 남는데, 얼굴에 바를 경우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바르니 2~3시간 정도면 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여름이고 땀을 흘리니 모공에서 나오는 노폐물(땀)과 함께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혹시나 제가 사용하는 방법이 다르다면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조된 후에 바르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물기가 있는 촉촉한 얼굴 상태에서 바르는 게 맞을까요?